어버이날 용돈 박스 말고 이번년도는 어버이날 용돈 꽃다발:-▷(어버이날 선물로 딱♥)

훔~벌써 4월이 훌쩍 넘어가려하네요.

별로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한달이 후딱 갔어요.

에구~한달이 너무 짧은거 같기도 하고,

일할 때는 겁나 긴 한달인데 지나고 보면 짧지요.

4월이 넘고 나면

어느새 5월 8일 어버이날이코앞이지요.

모두의 고민

어버이날. 선물. 용돈....

 

" 어버이날 선물,

어버이날 용돈 꽃다발 "

 

그래서 저는 용돈 꽃다발을 만들어봤어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걸 응용해서 만들어봤어요.

아주~간편하고 만들기 쉽답니다.

 

 

어버이날 특별한 선물 어버이날 꽃다발 만들기 준비물

현금, 흰색골판지, 리본(흰색 레이스리본과 자주색 리본), 투명 비닐, 오아시스,

          비누꽃(저는 장미꽃으로 했는데 어버이날 선물이니 카네이션도 좋을거에요),

          목화꽃(목화꽃의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이라니 어버이날 선물로 드리기엔 딱이지요),

          글루건, 자, 가위, 칼, 스카치테잎.

 

 

저는 둥근 원을 접시와 공기 그릇을 대고 그렸어요.

쉽고 간편하게요.

 

돈을 붙일 기둥이 될건데 크기는 돈으로 맞추시면 되어요

요게 기본 준비에요. 어버이날 특별한 선물 어버이날 꽃다발 만들기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죠.

큰 원 두개, 작은 동그라미 한개,

큰 원 두개를 붙여 밑받침이 되게할 짧고 긴 골판지, 작은 원에 붙일 넓고 긴 골판지

 

길고 짧은 골판지를 큰 원에다 이렇게 글루건으로 붙여주어요

짧고 긴 골판지를 둥글게 붙였으면 그 위에 남아있는 큰 원을 올려서 글루건으로 붙여주어요.

작은 원에 넓고 긴 골판지를 글루건으로 붙여주어요.

두개의 크기와 높이가 이렇게 차이가 나게 만드시면 되어요.

큰 원 중앙에 작은 원을 올려 글루건으로 고정시켜주세요.

고정한 모습입니다.

밑 받침에 하얀색 레이스를 붙여주었어요 / 기둥 안에 오아시스를 넣어주세요.

" 만들기의 핵심, 어버이날 용돈 "

 

다음은 돈을 투명 비닐로 포장할거에요.

어버이날 용돈박스, 어버이날 용돈 꽃다발 만들기의 핵심은 사실 현금이잖아요,

투명 비닐로 포장을 해서 사용하면 돈에 흠집이 나지 않아요.

비닐 땜에 반짝 거려서 만들어놓으면 이쁘고요.

 

기둥에다 양면 테잎을 붙여서 돈을 세울거기 때문에

투명 비닐의 길이는 돈과 같은 길이도 괜찮고 조금 짭아도 괜찮아요.

 

돈 넣을 비닐의 모양은 챕스틱을 이용해서 한바튀 돌린 후 스카치테잎을 붙여주었어요.

돈은 이렇게 말아주세요

이렇게 비닐안에 돈을 밀어서 넣어주세요.

드리고 싶은 용돈이 많으시면 한 비닐 안에 두장씩 넣으셔도 됩니다.

돈이 완성되면 기둥에 양면 테잎을 붙이고 그 위에

돌아가면서 돈을 붙여주시면 되어요.

 

양면 테잎 위에 돈 붙이는 모습

기둥에 돈을 붙인 모습이에요

" 꽃말이 아름다운 장미 "사랑" " 

" 목화꽃말 "어머니의 사랑"

어버이날 선물 꽃으로 너무 어울리는 푸근한 꽃

 

다음으로는 꽃꽂이만 하시면 되요

기둥안에 오아시스가 있어서 꽃꽂이는 무척 쉽답니다.

준비한 꽃들의 길이를 조절해주어요.

 

길이를 조절한 비누꽃들

가운데 노란꽃 한송이를 포인트로 넣어주었어요.

썰렁해 보이지 않게 작은 꽃도 몇송이 추가했어요

장미꽃 꽂은 테두리를 장식할 목화꽃도 길이를 조절했어요

목화꽃 꽂기 전의 모습이에요

목화꽃으로 주변을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리본을 묶어주면 완성이에요.

 

골판지 모양만 잘 잡아주면

나머지는 꽃꽂이 뿐이라 쉽고 간편해요.

어버이날 용돈 박스가 조금 평범한 것 같아서 특별히 만들어 본 어버이날 용돈 꽃다발이었습니다. !

 

 

이번 어버이날은 평소보다 조금만 정성을 들여서

남들과는 조금 더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을 드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판매하는 어버이날 용돈 박스나,

어버이나 용돈 토퍼가 아닌

내가 직접 하나하나 고르고 만든

어버이날 용돈 꽃다발이라면 부모님께서도 분명 더 기뻐하실 것 같아요 ♥

 

모두 행복한 어버이날이 보내세요 -!